대만금융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연간 신용카드 결제액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4조 6856억 대만달러(약 21조 8800억 엔)라고 밝혔다. 연간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중앙통신사가 보도했다.
2024년 12월의 결제액은 4202억 대만달러로 이는 12월 기준 역대 최고액. 한달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금융감독관리위원회 은행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대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여행관련 수요와 함께 연말에 백화점, 양판점의 수요 확대가 결제액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32개사. 신용카드 유통매수는 전월 말 대비 4만장 감소한 약 5858만장, 유효이용매수(반년 이내에 1회 이상 사용된 카드)는 19만장 증가한 약 3908만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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