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ment Expands Use of Seawater Energy in Multi-Family Housing

By Kim SeongSeo Posted : May 15, 2026, 10:08 Updated : May 15, 2026, 10:08
[Photo from Ajou Economic DB]
정부가 상업건물을 중심으로 활용하던 수열에너지를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오전 서울비즈센터에서 '수열에너지 발전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했다.

수열에너지는 대기온도보다 여름에는 낮고 겨울에는 높은 물의 특성을 활용해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다. 실제로 롯데월드타워는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32.6%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기존 냉난방 설비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다. 또 하천의 물을 정수장까지 보내는 도수관로를 활용해 도심지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수열에너지 산업은 현재 초기단계로 중대형 상업건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동주택과 도시 단위의 수열에너지 활용이 활발하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유럽에서는 히트펌프 기반의 수열에너지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호수·운하의 물을 이용한 수열에너지를 주거단지 지역 냉난방에 적용하고 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도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기후부는 이번 발전협의체를 통해 △수열원의 범위 확대 △제품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 사항 △핵심설비(열교환기·히트펌프 등) 국산화 △시스템 설계 등 수열산업 전반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정책제언 △기술개발 △사업확산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발전협의체 출범에 앞서 '공동주택 수열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금한승 기후부 1차관을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는 공동주택 세대별 수열에너지 시스템의 최적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실제 주거환경에 적용 가능한 설비 구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한다.

금한승 기후부 차관은 "수열에너지는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재생에너지원"이라며 "특히 공동주택 분야로 수열에너지 활용이 확대된다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Copyright ⓒ Aju Pres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