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2일 열린 2026 화천토마토축제장.
무더위 속에서도 김세훈 화천군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군청 업무를 마친 뒤 축제장을 찾은 김 군수는 공연장과 체험장, 판매 부스,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돌며 관광객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 9기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주민소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행보다.
축제 사흘째인 이날 사내체육공원과 사내천 일원은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행사 안내요원과 교통관리 인력, 자원봉사자들은 연신 땀을 훔치며 관광객을 맞았고, 그늘막에는 더위를 피하는 방문객들이 자리를 메웠다.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 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사회단체 운영 부스를 일일이 찾아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 중앙무대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악기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를 보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광객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한 파라솔 아래에서 관광객이 권한 감자전을 맛본 김 군수는 “맛있네요”라고 말한 뒤 “저는 화천군수 김세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예상치 못한 인사에 관광객들이 웃으며 화답했고, 주변에서도 웃음이 이어졌다.
그는 “화천 농산물은 모두 맛있다”며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농민들이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장점과 불편한 점을 묻고 개선 의견을 들었다. “화천을 자주 찾아주시고 지역에서 많이 소비해 주시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도 당부했다.
행사장 종합상황실에서는 축제 기간에도 군수를 찾은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들었다. 상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소득 증가를 체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사회단체 부스 관계자는 “하루 매출이 350만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날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부스 관계자들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장에서 근무 중인 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군수님을 자주 마주치는데 먼저 악수를 청하며 편하게 대해 주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김 군수와 악수를 나눈 뒤 “군수님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동 중 만난 주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화천산 호박으로 만든 전을 맛본 뒤 “화천 호박은 정말 맛있다”고 말했고, 주민은 “화천 호박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답했다.
김 군수는 군수 출마 전인 올해 1월 산천어축제 때에도 새벽마다 얼음낚시터와 행사장을 찾아 작업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취임 이후에도 축제장을 주민 소득을 확인하는 현장으로 삼고 관광객과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김 군수가 강조한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는 군정 기조는 토마토축제 현장에서도 관광객 소비 확대와 농산물 판매, 주민 의견 청취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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