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o-jong: Nuclear Status of North Korea is Absolute

By WOO JOOSEONG Posted : September 17, 2026, 09:12 Updated : September 17, 2026, 09:1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비핵화 촉구를 일축하며, 핵보유국 지위는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제70차 IAEA 총회에서 제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촉구를 두고 “귀에 익은 잡소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매년 되풀이되는 비핵화 요구를 “자동응답기에서 밤낮 울려나오는 소리처럼” 들린다며 북한의 현 지위를 바꾸려는 시도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망상이며 부질없는 헛고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IAEA와 서방이 비핵화를 거듭 요구해도 북한의 핵무력 강화 의지와 실행 능력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핵 지위가 물리적·법적으로 “영구고착된 현실”이라는 주장도 폈다.
 
앞서 지난 14일 개막한 IAEA 총회에서 한국과 유럽 국가들은 북한 핵 프로그램이 국제 비확산 체제와 평화·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며 안보리 결의 이행 및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다. IAEA는 총회에 앞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능력 확대와 원자로 가동 정황을 담은 연례 보고서도 공개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IAEA 결의가 아닌 총회 토론 과정의 비핵화 주장에까지 반발한 것은 관련 논의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더 굳히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을 직접 비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북미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핵보유국 지위 인정이 대화의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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