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이란대사에 취임한 낫세레딘 헤이다리 신임 대사는 7일, 미얀마 군사정권 수반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에 신임장을 전달했다. 미얀마군 총사령관실이 이날 밝혔다.
양자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준비, 법의 지배와 평화, 안정의 중요성, 연내 실시가 예정된 미얀마 총선에서 국제감시단체의 수용 조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양국의 우호관계와 외교관계의 강화, 양국 간 무역의 촉진, 과학기술과 농업, 국방 등의 분야에서 협력, 문화교류, 미얀마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8일자 국영지에 따르면, 헤이다리 대사는 7일, 군정이 임명한 딴 수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양국 간 관계의 강화와 무역・투자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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