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조선, 印尼 순시선 수주

By 야마모토 마키코 기자/ [번역] 이경 Posted : February 5, 2025, 13:58 Updated : February 5, 2025, 12:36
미쓰비시조선과 인도네시아 해상보안기구(BAKAMLA)의 계약 조인식 모습. [사진=미쓰비시조선 제공]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그룹은 산하 미쓰비시조선이 인도네시아 해상보안기구(BAKAMLA)와 순시선 1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비공개.

 

계약은 지난해 12월 27일 미쓰비시조선 본사에서 체결됐다. 순시선은 미쓰비시조선 시모노세키(下関)조선소에서 건조돼 2028년 3월에 완성, 인도될 예정이다.

 

순시선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해상보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무상자금협력(상한 90억 5300만 엔)의 증여계약을 지난해 3월 체결했다. 순시선 정비로 BAKAMLA의 해난구조와 신속한 해상법 집행 능력을 강화한다.

 

BAKAMLA에 따르면, 순시선의 전장은 85.6m, 속도는 22노트. 미쓰비시중공업 그룹 관계자는 NNA에, 상세한 사양 등에 대해서는 현재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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