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에 ‘보잉 인디아 엔지니어링 앤드 테크놀로지 센터(BIETC)’를 개설했다. 글로벌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위한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160억 루피(약 286억 엔)를 투입해 개설된 동 센터의 규모는 43에이커(약 17만 4015㎡). 보잉사의 해외기술거점으로는 최대 규모다.
19일에 실시된 준공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참석했다. 모디 총리는 카르나타카주에 국영항공기 제조사 힌두스탄 에어로노틱스(HAL)의 국내 최대 헬리콥터 공장도 지난해 완공된 점을 지적하며, “카르나타카주는 새로운 항공허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파니 포프 보잉사 최고집행책임자(COO)는 “BIETC는 모디 총리가 제창하는 ‘자립 인도’ 정책의 최첨단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잉사는 이번 거점개설에 맞춰 항공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용을 개시한다. 인도 여성의 항공분야 취업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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