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위치한 국제조사기관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캄보디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8%로 예측했다. 지난해 10월 예측보다 0.1%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최신 ‘아세안+3 지역경제전망(AREO)’에서 지난해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을 5.7%로 추산했다. 10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향했다.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10월의 2.3%에서 1.5%로 하향했으며, 지난해 인플레이션율은 0.4%였다고 추산했다.
아세안+3(아세안과 한일중 3개국)와 아세안의 성장률은 각각 4.2%, 4.8%로 예상했다. 10월 예측치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국가・지역별 올해 GDP 성장률 예측은 베트남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하 필리핀(6.3%), 캄보디아, 인도네시아(5.1%), 말레이시아(4.7%) 등의 순.
크메르 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한 경제학자는 캄보디아가 인재육성에 더 많은 투자와 함께 도로와 항만 등 인프라 정비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캄보디아 재무경제부는 지난달 14일 6.3%로 예측했으며, 세계은행은 최신 세계경제전망에서 5.5%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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