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만고속철로 페이스북]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와 도시바(東芝)인프라시스템즈는 18일, 히타치제작소와 도시바를 중심으로 하는 컨소시엄 ‘HTSC’가 대만고속철로로부터 신형 차량 144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1240억 엔으로 2026년부터 순차 공급한다.
JR토카이(東海)의 최신형 ’N700S’를 베이스로 한 차량 12편성을 공급한다. 1편성당 길이는 약 300m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 대만고속철로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700T’보다 경량이며, 공력특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기기의 소형경량화와 전력소비량 절감을 실현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정전 시에도 저속으로 자력주행이 가능하다.
대만고속철로는 올 3월 수송능력 확대를 위해 HTSC로부터 신형 차량 조달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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