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Alerts: 25% of Stocks Drop Over 30% in 20 Days as Retail Investors Continue Buying

by Kwon,sung jin Posted : September 20, 2026, 11:08Updated : September 20, 2026, 11:08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사례 중 25%는 주가가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보가 내려진 일부 종목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투자경고·투자위험 종목 지정 건수는 총 1548건     집계됐다. 투자경고와 투자위험은 각각 1429건, 119건에 달했다. 

거래소는 주가 급등이나 소수 계좌의 매매 집중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 위험을 알리기 위해 시장경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장경보는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시장경보 지정 후 20거래일 뒤 주가가 지정 당일보다 하락한 사례는 1050건으로 전체의 68%에 달했다. 그중 주가가 지정일보다 20% 이상 떨어진 사례는 636건, 30% 이상 급락한 경우는 398건으로 집계됐다. 시장경보 지정 종목 4건 중 1건꼴로 약 한 달 만에 주가가 30% 이상 떨어진 셈이다.

특히 시장경보 단계가 가장 높은 투자위험으로 지정된 119건의 경우 지정 20거래일 뒤 주가가 평균 15.6% 하락했다.

시장경보는 투자자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경보가 울린 뒤에도 일부 종목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우리기술의 경우 지난달 11일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 이달 18일까지 개인이 약 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3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성호전자도 투자경고 지정 이후 개인이 229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원익홀딩스와 오이솔루션의 개인 순매수는 각각 약 206억원, 146억원에 달했다. 금호전기역시 개인 순매수 금액이 약 134억원에 이르렀다. 

박성훈 의원은 "시장경보는 단순한 경고 딱지가 아니라 급등 종목에 뒤늦게 뛰어드는 투자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안전장치"라며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위험고지와 이상거래 감시 등 투자자 보호장치까지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